월배당 ETF는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이에요. 매월 받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해외 월배당 ETF의 장단점, 배당률 등 상품비교, 세금, 투자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볼게요.
목차
월배당 ETF SDIV QYLD 등 상품비교, 배당률, 세금, 투자방법 총정리
1. 월배당 ETF란?
ETF는 쉽게 말해 여러 종목을 묶어서 마치 하나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꾸러미인데요. 이 중에서 특별히 매달 꼬박꼬박 배당금을 지급하는 ETF를 바로 '월배당 ETF'라고 부르는 거예요. 마치 월세처럼 매달 정해진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니 노후 자금 마련이나 월 현금흐름을 원하는 분들께 정말 유용하겠죠?
이 월배당 ETF는 미국 시장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고 주식, 채권, 부동산(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서 우리에게 매달 배당금을 줘요. 특히 고배당을 주는 주식이나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서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는 ETF들이 있답니다. 국내 주식과는 달리 매달 꾸준히 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2. 월배당 ETF 상품 비교
다양한 월배당 ETF 중에서도 월배당률이 많이 알려진 ETF와 커버드콜 ETF를 비교해 볼게요.
1) 월배당 ETF 배당률 순위
티커 | 주요 투자 기업 | 보수 | 배당률 | 특징 |
KBWD | 미국 금융 섹터 고배당 주식 | 2.02% | 12.66% | 금융 섹터의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 |
YYY | ISE 하이 인컴 지수 실적 추적 | 3.25% | 12.65% | 다양한 고수익 자산 편입 |
SDIV | 전 세계 고배당 주식 (리츠, 우선주, 일반 주식 포함) | 0.58% | 11.05% |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여 높은 배당 수익률을 추구 |
HNDL | 주식·채권·대체자산 혼합 | 0.97% | 7.14% |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안정적 수익 |
HYG | 미국 고수익 회사채 | 0.49% | 5.89% | 채권 중심, 월배당 가능 |
MINT | 단기 달러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 | 0.35% | 5.16% | 원금을 보호하면서 당기 수익을 최대화 |
SPHD | s&p500 하이 디비던드 지수 추종 | 0.30% | 3.24% | 저변동성과 배당의 균형, 중대형주 보유 |
PFF | 우선주 및 하이브리드 증권 | 0.30% | 3.24% | 안정적인 배당 제공 |
<키움증권 4월 기준 자료 >
2) 커버드콜 월배당 ETF 배당률 순위
티커 | 주요 투자 기업 | 보수 | 배당률 | 특징 |
QYLD | 나스닥 100 (애플, 구글, 테슬라 등 포함) | 0.60% | 13.63% | 나스닥 100 전체에 커버드콜, 고배당이지만 성장성 낮음 |
RYLD | 러셀 2000 (소형주 중심) | 0.60% | 12.93% | 소형주 커버드콜, 수익률은 높지만 변동성 큼 |
XYLD | S&P 500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등) | 0.60% | 12.59% | 대형 우량주 기반 + 커버드콜, JEPI보다 공격적 |
JEPQ |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 중심) | 0.35% | 10.92% | 나스닥 성장주 + 커버드콜, 기술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추천 |
JEPI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유나이티드헬스, 코카콜라 등 | 0.35% | 7.47% | 대형 우량주 + 커버드콜 전략, 상대적으로 안정적 |
<키움증권 4월 기준 자료 >
3. 월배당 ETF 장단점
1) 장점
< 안정적 현금흐름 >
월배당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배당금은 마치 두 번째 월급처럼 생활비에 보탤 수도 있고 다시 투자해서 복리 효과를 누릴 수도 있어요.
< 다양한 투자 자산에 투자 가능 >
월배당 ETF는 투자하게 되면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아주 다양하다는 매력이 있어요. 높은 배당금을 주는 주식은 물론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주나 꾸준한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리츠) 등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 비교적 낮은 리스크 >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ETF 자체가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기 때문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가 어려워지더라도 전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적거든요.
2) 단점
< 수수료 >
모든 ETF에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일부 ETF는 운용하는 데 드는 수수료가 꽤 높은 경우가 있거든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 수수료가 수익률을 깎아먹을 수 있으니 수수료도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어요.
< 환율 리스크 >
우리가 투자하는 해외 ETF는 대부분 달러와 같은 외국 통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이 변동되면 우리의 수익률도 함께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당금을 받을 때는 환율이 높아서 좋았는데 나중에 팔 때 환율이 떨어지면 전체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는 거죠.
< 배당소득세 >
월배당 ETF에서 받는 배당금에는 배당소득세가 제외되고 입금되기 때문에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세금까지 꼼꼼하게 계산해 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4. 투자 방법
1) 증권계좌 개설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은 '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 계좌'를 만드는 거예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거든요. 은행 앱에서 계좌 만드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2) ETF 선택
계좌를 만들었다면 이제 나에게 딱 맞는 월배당 ETF를 골라야겠죠? 앞서 이야기했던 ETF들의 특징과 내 투자 목표,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정도를 잘 생각해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여러 종류의 ETF에 조금씩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치 여러 곳에 씨앗을 뿌려두는 것처럼 위험을 줄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단기적인 변동성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오랫동안 투자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월배당 ETF는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에 더 적합하거든요.
3) ETF 매수
자, ETF를 골랐다면 실제로 투자를 해야겠죠? 국내 주식처럼 똑같이 증권사 앱에서 해당 ETF의 티커(symbol)를 검색해서 매수하면 돼요. 예를 들어 'JEPI'나 'QYLD'처럼 알파벳으로 된 코드를 입력하고 원하는 만큼 주문을 넣으면 끝이랍니다.
해외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만 주의하면 되는데요. 미국 주식 시장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보통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열리니까 이 시간대에 맞춰서 거래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힘들게 일해서 월급 받는 것처럼 ETF에서 나오는 배당금은 매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여러분의 증권 계좌로 자동으로 입금돼요. 물론 입금되는 금액은 세금을 떼고 난 세후 금액이랍니다.
5. ETF 투자 세금
1) 배당소득세
미국 ETF의 경우에는 배당금이 발생하면 미국에서 먼저 15%의 세금이 원천징수돼요.
예를 들어 100달러 배당금을 받으면 미국 세금으로 15달러가 먼저 빠져나가고 실제로는 85달러만 입금되는 거죠.
이러한 세율은 국가 간의 조세조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한국 거주자의 경우에는 미국과의 조세조약으로 인해 보통 15%의 세율이 적용되는 거요.
또한 연간 이자나 배당소득인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어 세율이 최대 49.5%까지 올라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꼭 고배당 ETF에 많이 투자할 땐 이 부분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 양도소득세
우리가 해외 월배당 ETF를 투자하다가 수익이 나서 팔게 되면 그 수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하는 세금을 양도소득세라고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수익에 대해서 250만 원까지는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데 이것을 양도소득 기본공제라고 해요.
하지만 수익이 250만 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되는데 지금은 지방소득세를 포함하여 22%입니다.
또 하나 알아둬야 두면 좋은 것이 '손익통산'이라는 개념인데 우리가 여러 번에 걸쳐 해외 ETF를 사고팔면서 이익을 본 것도 있고 손해를 본 것도 있다면 이익과 손해를 합쳐서 순이익을 계산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해외 ETF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ETF를 사고팔 때 생기는 환율 차이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달러가 쌀 때 매수하고, 달러가 올랐을 때 매도하면 환차익이 생기겠죠?
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수익도 양도소득세에 포함이 되는데요. 해외 ETF 매도 시 매수 당시의 환율과 매도 결제일 환율의 차이로 환차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차익을 양도소득에 포함해요.
<요약>
수익 종류 | 소득 구분 | 과세 방식 | 세율 / 비고 |
배당금 | 배당소득 | 미국에서 원천징수(15%) | 연 2,000만 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대상 가능 |
ETF 매매 차익 | 양도소득 | 국내 세법상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필요 | 250만 원 공제 후, 20% 세율 (지방세 포함 22%) |
환차익 | 양도소득 | 환율 변동으로 생긴 수익에 대해 별도 과세 | 해외주식 매도 결제일 환율 - 해외주식 매수 당시 환율의 수익에 대해 양도소득에 포함 과세 |
6. 마무리하며
해외 월배당 ETF는 꾸준히 현금을 받고 싶거나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 매달 월급처럼 돈이 들어오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잘 고른 ETF는 쏠쏠한 부수입을 안겨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투자는 항상 신중해야 하는 하는데요. 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환율 변동성도 함께 고려하고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계산해서 최종 수익을 확인해야 해요.
앞서 소개해 드린 JEPI, QYLD, SDIV 외에도 다양한 월배당 ETF들이 있으니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신중하게 골라보는 것이 필요해요.
오늘 정보들이 여러분의 현명한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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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주로 월세 관련 ☞ https://richsage.co.kr/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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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ETF에 대한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