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이 늘어날수록 수익률만큼이나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게 큰 고민이 되는데요. 하지만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저율과세, 분리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한다면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면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오늘은 건강보험료 부과되지 않는 소득과 금융상품 등으로 전략적인 자산 관리를 하는 방법 알아볼게요.
목차
건강보험료 부과 걱정 없는 소득과 금융상품 12가지
1. 왜 자산가들은 세금과 건강보험료에 민감할까요?
우리는 투자를 해서 수익이 생기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예금에서 나오는 이자나 주식에서 받는 배당금 같은 경우엔 금융소득세가 15.4%가 붙어요. 또 은퇴 이후 연금을 받으면 그에 대해서도 연금소득세를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3%에서 5.5% 를 내야 해요.
하지만 여기까진 괜찮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기면 상황이 확 달라진다는 거예요.
1)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벌어지는 일
이자와 배당소득액의 합산금액이 1년에 2천만 원이 넘게 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내야 해요. 2천만 원을 초과분부터는 더 이상 단순히 15.4%만 내는 게 아니라 근로, 사업, 연금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종합과세’를 내야 합니다.
종합과세는 소득이 많을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 구조인데요. 최고 49.5%까지도 올라갑니다. 수익이 커질수록 세금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 됩니다.
2) 연금소득도 1,500만 원을 넘기면 문제가 생긴다!
연금저축이나 IRP 같은 개인연금 계좌에서 연간 1,500만 원 넘게 연금을 받게 되면 그 전체 금액이 종합소득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그러면 앞서 말한 것처럼 다른 소득과 합쳐져 높은 세율이 적용되고 이때부터 건강보험료까지 추가로 부과되는 일이 생깁니다.
3) 건강보험료는 덤으로 붙는 ‘은근히 큰 부담’
세금만 늘어나는 것도 속상한데 여기에 건강보험료까지 더해지면 부담이 훨씬 커지는데요. 건강보험료는 일반적으로 소득의 약 8% 수준인데요. 종합소득이 많아지면 그에 비례해서 건보료도 올라가는 구조라서 많은 투자자들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이것을 한 번 넘기면 ‘전체 소득’에 붙는 구조라서 2천만 원이 아니라 2,001만 원만 벌어도 그 초과된 1만 원만 과세하는 게 아니라 전체 금액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이게 정말 억울하고 아까운 점이에요.
4) 그래서 자산가들이 더 민감한 이유
자산이 많고 투자 수익이 크면 클수록 조금만 기준을 넘겨도 큰 폭으로 늘어나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때문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상품"만 찾기보다는 "세금과 건보료가 덜 붙는 상품"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2.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은 소득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으로 비과세, 분리과세, 저율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건강보험료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 연금소득, 기타 소득처럼 종합소득으로 분류되는 소득에만 부과가 되는데요. 반면에 비과세 상품, 분리과세 상품, 그리고 일회성 소득인 퇴직소득, 양도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전히 피할 수 있어요.
- 비과세 소득: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는 소득으로 저축보험이나 ISA 일부 상품이 해당돼요.
- 분리과세 소득: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며 건강보험료 부담이 없어요.
- 저율과세 소득: 일반적인 세율보다 훨씬 낮은 세율로 과세되며 예를 들면 상호금융 예탁금은 농특세 1.4%만 적용됩니다.
- 퇴직소득 및 양도소득: 일회성 소득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에서 제외되며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아요.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은 소득에서의 핵심은 ‘종합과세 대상이 아닌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금융상품을 잘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답니다.
3. 건강보험료 없는 금융상품 12가지
1) 상호금융 예탁금
상호금융 예탁금은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저율과세 되어 매력적이에요.
마치 일반 은행의 예금처럼 간단하게 운용할 수 있는 이 상품은 1인당 3천만 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이자소득세 15.4% 대신해서 농특세 1.4%만 부과됩니다.
이 점 때문에 사실상 세금 부담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특히 건강보험료도 전혀 부과되지 않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세금과 건보료 걱정 없이 소득을 올리고 싶은 분들에게 딱 알맞은 선택이죠.
게다가 이러한 상품은 단순히 소득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건보료까지 면제되기 때문에 자산 운용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상호금융 출자금
상호금융 출자금은 상호금융기관의 조합원으로 투자자 역할을 하며 조합에 자본을 출자하는 방식이에요. 이 상품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 가능하며 출자에 따른 배당 수익이 발생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또 배당 수익뿐 아니라 건강보험료도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과 건보료 부담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상호금융 출자금은 조합원의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과정도 비교적 간단해요.
예를 들어 각 상호금융기관에서 요구하는 출자금액은 지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로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출자금은 단순히 자본 투자의 개념뿐 아니라 조합원으로서의 권리도 가지게 되는 투자 방식이에요.
게다가 출자금에 대한 배당 수익은 매년 조합의 사업 성과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3~4% 수준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비과세 배당 수익과 건강보험료 미부과라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호금융 출자금은 자산 관리에 있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조합의 투자자로 참여해서 배당 수익을 얻으면서도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한 투자 방법으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에요.
하지만 출자를 하기 전에 상호금융기관의 안정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는 건 잊지 마세요.
3) 비과세 종합저축
비과세 종합저축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특별한 대상들에게만 제공되는 금융 상품이에요.
전 금융기관을 통합하여 1인당 5천만 원 한도로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예금, 적금, 저축보험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에 활용할 수 있어요.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분들은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혜택이랍니다.
나이가 만 65세를 넘거나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혹은 독립유공자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어요.
단순히 특정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예금이나 저축보험을 이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전환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은행이나 보험사를 방문해 해당 금융상품이 비과세 종합저축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한 하고 조건이 맞는다면 쉽게 전환할 수 있어요. 모든 금융기관에서 통합 적용되는 한도는 5천만 원이니 분산 투자와 함께 활용하면 세금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4) 저축보험(비과세)
저축보험은 안정적인 자산 관리와 세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특히 비과세 혜택 덕분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이 상품은 2017년 이후 가입한 경우 일시납은 최대 1억 원, 월납은 월 150만 원 한도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단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려면 10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답니다.
예전에는 가입만 하면 무조건 비과세 혜택을 받았는데 요즘은 일정 한도가 정해져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장기적으로 큰 목돈을 운용하기에 매력적인 상품이에요.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 수익에 대해 세금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도 부과되지 않는 점이 좋아요.
장기간 자금을 묻어두어도 좋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지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세제 혜택과 건보료 미부과라는 매력이 결합되어 있어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5)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계좌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절세 금융상품인데요.
예금, 펀드, 주식, 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비과세와 분리과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상품이랍니다.
이 계좌는 서민형과 일반형으로 나뉘는데요. 서민형은 최대 400만 원, 일반형은 최대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요. 초과 금액은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한도는 연간 2천만 원씩, 최대 5년간 총 1억 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자금을 모으는 데 유리하고 올해 2천만 원을 불입하지 못해도 내년으로 이월되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ISA는 단순히 세금만 절약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건강보험료도 부과되지 않는 구조라서 자산 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에요.
그리고 ISA계좌에서 만기가 되면 연금저축펀드로 만기자금을 이관하게 되면 추가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고, 세액공제받지 않은 원금이 늘어나게 되어 비과세로 중도인출이 자유로운 점까지 활용할 수 있어요.
ISA는 장기적인 자산 증식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똑똑한 선택지입니다. 특히 안정적인 금융 상품과 건강보험료 부담 없는 투자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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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금저축과 IRP계좌
연금저축과 IRP는 노후를 대비하면서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인데요.
이 계좌는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그중 900만 원까지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 혜택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며 소득에 따라 최대 13.2%에서 16.5%까지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납입 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데 이때는 3.3%~5.5%의 낮은 세율로 연금소득세를 납부해야 하고 연금 수령 시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법령상으로는 건강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과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연간 연금 수령액이 1,500만 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건강보험료 걱정 없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계획할 수 있어요.
이 계좌는 납입 시뿐만 아니라 수령 시에도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소득 상황에 따라 가장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종합소득세율이 높은 분들은 16.5%의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답니다.
연금 목적 이외의 목적으로 중도 인출을 할 경우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반환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다만, 연금저축펀드의 추가 납입분은 세액공제 혜택은 없지만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도 부과되지 않아서 배당금을 인출, 비상금 인출 등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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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내주식 매매차익
국내 주식 매매차익은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요.
대주주가 아닌 일반 투자자라면 국내 상장 주식에서 발생하는 매매 차익에 대해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으며 건강보험료 또한 부과되지 않아요. 이는 주식 투자 수익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이에요.
하지만 대주주 요건에 해당되면 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는데요. 대주주란 코스피 상장 회사의 지분율이 1% 이상이거나, 코스닥 상장 회사의 지분율이 2% 이상 또는 한 종목당 보유 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경우를 말해요.
이러한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투자자라면 국내 주식 매매로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 없이 운영할 수 있어요.
8) 해외주식 매매 차익
해외 주식 매매차익은 글로벌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해외 주식에서 발생하는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양도소득이 일회성 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는 전혀 부과되지 않는답니다.
특히 고액 자산가들 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해외 주식 매매차익은 효율적인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양도소득세는 수익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으로 많은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따라서 수익률과 세금 효과를 계산하며 투자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주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잡으면서도 건강보험료를 줄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외 주식 매매차익은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환율 변동성 및 주식 시장의 리스크를 항상 염두에 두고 신중한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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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KRX 금계좌
KRX 금 계좌는 금에 투자하면서 세금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금융상품에요. 이 계좌는 증권사를 통해 개설할 수 있는 금 전용 투자 계좌로 여기서 발생하는 금 매매 차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요.
특히 금 매매의 수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어요.
KRX 금 계좌는 실물 금 투자와는 달리 거래 수수료가 또한 저렴해요. 일반적으로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약 0.5% 내외로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금을 사고팔 수 있답니다.
그램 단위로도 매수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이 접근하기도 쉽습니다. 이 계좌를 통해 금 투자가 더욱 유연해지는 셈이죠.
만약 금을 현물로 인출하고 싶다면 계좌에 보유 중인 금을 실제 금으로 바꿔서 받을 수도 있어요. 다만 이 경우에는 부가세 10%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금 보유 목적으로 계좌를 활용하려는 분들은 현물 인출보다는 계좌 상에서 금을 운용하는 방식을 고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어요.
KRX 금 계좌는 금 매매 차익에 비과세 혜택과 저렴한 거래 비용, 편리한 운영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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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브라질 국채
브라질 국채는 높은 이자율과 비과세 혜택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금융상품인데요.
브라질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생하는 이자 소득과 매매 차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제공됩니다. 특히 연 10%대의 고금리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어요.
하지만 이 상품은 환율 변동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데요. 브라질 헤알화는 국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큰 변동폭을 보이는 통화 중 하나로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차손의 위험이 정말 클 수 있어요.
아무리 높은 이자율을 보장받아도 환차손이 크다면 실질적인 투자 수익이 줄어들거나 원금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점을 꼭 유의해야 해요. 과거 환율 변화를 보면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는 크게 하락한 적이 있어서 안정적이지 않은 측면이 있어요.
환율 변동성에 민감한 투자자라면 보다 안정적인 선택지로 달러 표시 브라질 채권을 고려해 볼 수도 있어요. 이 채권은 브라질 국채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차손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다만 이자의 수익률이 4~5%로 낮아진다는 점을 투자 결정 시 고려해야 해요.
결론적으로 브라질 국채는 고수익과 비과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지만 환율 변동성이라는 위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서 접근해야 하며, 투자 전에 브라질 경제와 환율 추이를 면밀히 분석한 후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11) 인프라 펀드(전용계좌)
인프라 펀드 전용계좌는 사회 기반시설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면서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에요.
이 펀드는 고속도로, 터널, 항만, 대규모 다리 등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구조로 해당 시설들의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투자 원금의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1년 이상 보유 시 배당 소득에 대해 15.4%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이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배당 수익을 얻으면서도 종합과세 부담을 피할 수 있어요.
특히, 분리과세는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으므로 세금 계산이 간편하며 건강보험료 부담도 없다는 점에서 세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유의할 점도 있어요. 인프라 펀드 전용계좌는 오프라인으로만 가입할 수 있고 증권사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또 일부 증권사 직원들도 이 계좌의 세제 혜택과 가입 조건을 잘 모를 수 있으니 가입 시 이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세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개인 투자용 국채
개인 투자용 국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성과 절세를 모두 충족시키는 상품이에요.
이 채권은 투자 금액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분리과세 혜택은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투자 방식은 1억 원씩 2년 동안 진행할 수 있으며 투자 금액에 따른 이자 소득은 만기에 100% 원금 보장됩니다. 투자자가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원금은 그대로 유지되는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중도 양도는 불가능하며 매입 후 최소 1년이 지나야 해지가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어 유의해야 해요. 따라서 단기적인 수익 창출보다는 원금 보장과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투자 방식에 적합해요.



4. 마무리하며
자산을 관리할 때 건강보험료와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아주 중요한 고민거리인데요.
특히 앞서 소개한 금융상품들은 소득이 발생해도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거나 세율이 낮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요. 이를 잘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덜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
비과세 금융상품은 소득에 대한 세금 자체가 없어서 자산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저율 과세 상품은 일반적인 세율보다 훨씬 낮아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분리과세 상품은 소득이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과세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부담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답니다.
이러한 금융상품들을 잘 활용하면 종합과세로 인해 높은 세율과 건보료 부담을 피할 수 있어요. 투자 수익률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세금과 건강보험료는 우리 결정에 따라 충분히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어떻게 자산을 구성하느냐에 따라 실제로 남는 수익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자신만의 자산 관리 전략을 고민해 보고 자산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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