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1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우리의 부를 훔쳐가는가? “요즘 물가 장난 아니죠?” 마트에 가면 장바구니가 금방 차는데 계산대에서는 10만 원이 훌쩍 넘어가요. 커피 한 잔 값도 예전엔 3천 원이었는데 이제는 6천 원을 넘기기도 하죠. 우리가 가진 돈은 그대로인데,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드는 이유는 바로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눈에 보이지 않게 우리 지갑을 슬쩍슬쩍 털어가는 도둑 같은 존재인데요.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우리의 부를 훔쳐갈까요? 1. “돈은 그대로인데 살 수 있는 건 줄어든다”예를 들어볼까요? 2020년에는 1만 원으로 햄버거 세트를 2개 살 수 있었는데,2025년이 된 지금은 같은 돈으로 햄버거 세트 1개밖에 못 사요. 내 지갑 속 1만 원은 그대로지만 실제로는 가치가 반 토막 난 셈이죠. 이게 바로 인플레이션의 무서움입니다. .. 2025.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