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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주식 탈출! PER, PBR, ROE, EPS 핵심 재무지표 완벽정리

by Rich Sage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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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재무제표’, ‘PER’, ‘ROE’ 같은 생소한 단어들을 자주 보게되죠. 기본 개념만 잘 이해해 두면 기업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오늘은 주식 기초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가장 자주 쓰이고 꼭 알아야 할 PER, PBR, ROE, EPS 등 기본 재무지표 10가지를 알아볼께요

 

 

여자가 주식창을 보고 있는 이미지

 

 

왕초보 주식 탈출! PER, PBR, ROE, EPS 핵심 재무지표 완벽정리

 

 

1.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to Earnings Ratio)

PER은 '현재 주가가 얼마나 비싼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공식: 주가 ÷ 주당순이익(EPS)

의미: 낮을수록 이익 대비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000원이면 PER은 10입니다. 이 회사는 이익의 10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다면 “어? 이 회사는 비교적 싸게 거래되고 있네?” 하고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어요.

 

- PER 5~10배 : 저평가 가능성

- PER 10~20배 : 평균 수준

- PER 30배 : 고평가 가능성

 

위에 수준에 따른 해석은 평균적인 수치로 각 업종의 평균을 통해 주가가 싼지 비싼지 유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 Ratio)

PBR은 ‘이 회사의 자산 가치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가?’를 알려주는 지표에요.

 

공식: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의미: 1보다 낮으면 이론상 자산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5,000원인데 BPS가 10,000원이라면 PBR은 0.5. 이건 “이 회사 주식은 자산보다 싸게 팔리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다만 PB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왜 낮은지를 꼭 분석해봐야 해요. 부실한 자산일 수도 있으니까요.

 

 

- PBR 1미만 : 저평가 가능성

- PBR 1이상 ~2 이하 : 평균수준

- PBR 2이상 : 고평가 가능성

 

위에 수준에 따른 해석은 평균적인 수치로 각 업종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어요.

 

 

3. ROE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ROE는 '회사가 투자자의 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공식: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의미: 높을수록 투자 효율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자본금 1억 원을 들여서 1천만 원의 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10%로 ROE가 높다는 것은 같은 돈을 가지고도 수익을 더 잘 낸다는 뜻에요. 특히 성장주를 고를 때 이 지표가 중요하게 봐야 해요.

 

- ROE가 높다 : 주주가 맡긴 돈을 잘 굴려서 수익을 많이 냈다는 의미임

- ROE가 낮다 : 주주가 맡긴 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서 수익을 많이 내지 못했다는 의미임

 

 

 4. 부채비율 (Debt Ratio)

부채비율은 회사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인데요. 얼마나 ‘빚을 내서’ 사업을 운영하는지를 볼수 있어요.

 

공식: 부채 ÷ 자기자본 × 100

의미: 일반적으로 100%를 넘지 않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 500억인데 부채가 250억이면 부채비율은 50%에요. 너무 높으면 ‘이 회사 혹시 빚에 너무 의존하는 건 아닐까?’라고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특히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커지니까요.

 

- 부채비율이 100% 이하 : 매우 안정적임

- 부채비율이 100%~200 이하 : 보통 수준

- 부채비율이 200% 초과 : 고위험 신호

- 부채비율이 400% 이하 : 구조조정 또는 유동성 위기 가능성 있음

 

 

 

5.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

본업을 통해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기업의 ‘실력’을 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공식: 영업이익 ÷ 매출 × 100

의미: 높을수록 본업의 경쟁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1,000억인데 영업이익이 100억이면 영업이익률은 10%이며 팔면 팔수록 남는 장사라는 의미에요. 이익률이 높고 꾸준하다면 그 회사는 정말 ‘돈 버는 체질’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6.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EPS는 '주식 한 주가 벌어들이는 이익'을 의미하는 지표에요.

 

공식: 순이익 ÷ 발행주식수

의미: EPS가 높을수록 한 주당 벌어들이는 이익이 많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순이익이 1,000억이고 발행 주식 수가 1억 주라면 EPS는 1,000원입니다. EPS는 PER 계산의 기본이 되기도 하고 같은 업종 내 여러 회사를 비교할 때도 유용합니다.

 

 

7. BPS (주당순자산가치, Book Value Per Share)

BPS는 “이 회사가 문을 닫을 경우에 주당 얼마 정도의 자산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가정으로 산출되는 지표에요.

  • 공식: 자기자본 ÷ 발행주식수
  • 의미: 이론상 회사가 청산될 때 한 주당 받을 수 있는 가치로 높을 수록 좋습니다.

이 지표는 PBR의 계산에도 쓰이고 자산 기반 기업을 평가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8.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얼마의 배당을 주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공식: 주당 배당금 ÷ 주가 × 100

의미: 1년에 이 주식을 보유하면 몇 % 수익을 배당으로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주당 500원을 배당하고 주가가 10,000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5%인데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중요한 지표예요.

 

 

9. EBITDA (에비타)

 EBITDA는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을 말하는데 회사의 실제 영업성과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에요.

 

공식: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상각비

의미: 현금 기준의 수익성을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G라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300억 원이고 감가상각비가 50억 원이라면 EBITDA는 350억 원입니다. 이 지표를 통해 회사의 실제 운영 효율성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10. 매출 성장률 (Sales Growth Rate)

기업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공식: (올해 매출 – 작년 매출) ÷ 작년 매출 × 100

의미: 고성장 기업일수록 이 지표가 높아요.

 

예를 들어 작년에 매출이 1,000억이었는데 올해 1,200억이면 성장률은 20%인데요. 특히 스타트업이나 신산업 종목의 가치를 판단할 때 매출 성장률은 중요한 힌트를 준답니다.

 

 

 

 

11. 마무리하며

처음 주식 공부를 시작하면 숫자 하나하나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10가지 재무지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꼭 필요한 지표들이예요. 

 

특히 중요한 것은 지표를 한 가지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야 하며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습관을 갖는 거예요. 예를 들어 PER이 낮더라도 ROE가 낮고 부채비율이 높다면 정말 저평가된 기업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거죠.

 

주식은 단기간에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는 좋은 회사를 찾고 그 기업의 성장에 함께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익힌 지표들을 하나하나 내 것으로 만들면 어느 순간 숫자 뒤에 숨은 기업의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이제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재무지표와 함께 똑똑한 투자자로 성장해보세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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