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버드콜 ETF’ 들어보신 분 많으시죠? 주식 상승에 따른 수익도 일부 얻고 거기에 월배당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이라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 두 종목을 비교해 볼게요.

1. 기본 정보부터
두 ETF 모두 같은 KOSPI200 지수를 기반으로 하지만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순자산이 12,364억 원이고,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은 5,574억으로 순자산의 크기가 KODEX 쪽이 규모가 2배 이상 크네요.

그리고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2024년 12월 상장했고,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은 24년 3월에 상장을 했네요.
2. 배당과 수수료 비교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간 배당이 11.52%이고,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은 14.46%입니다. 배당률면에서는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이 더 좋네요.

수수료 실비용을 보면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0.4962%이고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은 0.4048%로 큰 차이는 없어요.
그리고 두 커버드콜 ETF 모두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은 배당소득세로 적용되어 15.4%로 부과되고, 배당에 대한 세금도 15.4%랍니다. 하지만 배당금 중에서 옵션 수익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되니 이점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3. 수익률은? (2025년 10월 29일 기준)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수익률이 근소하게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6개월의 성과를 비교해 보면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55.5%이고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은 47.67%에요.

수익률 그래프를 봐도 YTD기준으로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63.22%이고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은 52.65%에요.
4. 구성 종목 비교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시장지수의 반영비율이 17.93%로 조금 더 분산되어 있어 안정적인 반면에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은 시장지수가 5.62%로 낮고, 종목에 더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5. 마무리하면서
둘 다 커버드콜 ETF라 배당금이 매달 들어오고 주가도 함께 움직인다는 점은 똑같아요. 그래서 “월급처럼 배당을 받고 싶은 분들”에겐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RISE는 공격형 투자자,
KODEX는 안정형 투자자에게 조금 더 맞는 상품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