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이 퇴직연금을 그냥 예금에만 넣어두고 있는데요. 하지만 퇴직연금은 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계좌라서 ETF나 TDF 같은 상품을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어요. 오늘은 퇴직연금을 스마트하게 운용하는 방법과 ETF·TDF 활용법을 알아볼게요.
1. 왜 퇴직연금을 예금만으로 두는 게 아쉬울까?
혹시 여러분 퇴직연금을 그냥 예금에만 넣어두고 계신가요? 저도 예전에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조사 결과를 보면 퇴직연금 자산의 약 61.8%가 예금 같은 안전한 상품에만 들어 있고 펀드나 주식 같은 실적배당형은 38.2%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2%가 “연 10%~25% 수익을 기대한다”라고 답했어요. 기대와 현실이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현실감이 팍 오더라고요.
월 소득 400만 원 이하: 43.3%가 퇴직연금을 100% 예금만 운용
월 소득 1200만 원 이상: 17.1%만 100% 예금
쉽게 말하면 소득이 높을수록 투자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소득이 낮을수록 예금에만 의존한다는 거예요. 이런 격차가 장기적으로는 노후 자산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2. ETF, 이렇게 활용하면 좋다!
ETF는 쉽게 말하면 “한 바구니에 여러 종목을 담아 주식시장 흐름을 따라가는 펀드”예요. 개별 종목에 올인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분산투자가 된답니다.
ETF의 장점
여러 주식·채권을 한 번에 담아 분산 투자 가능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쉽게 접근
어떤 종목이 들어 있는지 매일 확인 가능
ETF 예시
KODEX 미국빅테크 10(H) → 애플, 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투자.
KODEX 미국 AI전력핵심인프라 → AI 시대에 전력 인프라 집중 투자
실제로 ETF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위에 예시로 든 ETF 외에도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이 많이 있으니 찾아보면 좋겠죠?
3. TDF, 바쁜 직장인에게 딱이에요.
TDF는 내 은퇴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투자 비중을 조절해 주는 펀드예요. 은퇴가 멀면 주식을 많이 담아 공격적으로 은퇴가 가까워지면 채권 비중을 늘려 안정적으로 바꿔주죠.
TDF의 장점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국내외 주식·채권에 골고루 투자
은퇴 예정 연도만 고르면 끝 → 너무 편함!
TDF 예시
은퇴까지 30년 이상 남았다면 TDF2060
은퇴까지 10년 정도 남았다면 TDF2035
아직 TDF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본인이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4. 마무리하며
퇴직연금은 얼마를 모으느냐보다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훨씬 중요한데요. 특히 소득이 낮은 분일수록 단순히 예금에만 두기보다 ETF나 TDF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자산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작은 변화가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이제 퇴직연금을 단순한 예금 계좌가 아니라, 장기·분산 투자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보세요.
이 글과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TDF 자료 ☞ https://richsage.co.kr/180
ETF 자료 ☞ https://richsage.co.kr/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