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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중간정산 특례 신청, 퇴직소득세 절세 하는 법!

by Rich Sage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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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직을 앞두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특히 오랜 시간 한 직장에서 일하셨다면 퇴직금이 노후 준비의 중요한 자산이 될 텐데요. 특히 예전에 퇴직금 중간정산 받으셨던 분들은 진짜 주목해 주세요. 자칫 잘못하면 퇴직소득세를 두 번 낼 수도 있거든요.

오늘은 퇴직을 앞두신 분들이 꼭 알아야 할 퇴직금 관련 세금 이야기를 알아볼께요.

퇴직금 중간정산 특례 신청 이미지

 

 

1. 퇴직금이 왜 이렇게 적게 나왔지?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 거예요. 평생 한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이제 퇴직만 남았는데 막상 퇴직금 세후 실수령액을 보니까 기대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 통장에 찍히는 거죠.

 

그 이유가 혹시 퇴직금 중간정산 때문일 수 있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 중간정산, 왜 세금이 더 나오게 만들까?

퇴직금을 받으면 거기에 퇴직소득세라는 세금이 붙는데요. 퇴직소득세는 일반 소득세처럼 매년 계산되는 게 아니라
퇴직 시점의 전체 근속연수와 퇴직금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돼요.

 

근속연수가 길수록 공제금액이 많아지고 세금은 줄어드는 구조예요. 문제는 중간정산을 하면 근속이 끊긴 것처럼 처리된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30년 동안 한 회사에 근무한 분이 10년 전에 주택 마련 때문에 퇴직금을 일부(예: 1억 5천만 원) 중간정산받았다면?

 

퇴직소득세는 20년 근무한 걸로 한 번

이후 10년 근무한 걸로 또 한 번

 

총 두 번 나눠서 계산되니까 세금도 늘어나는데요.


같은 퇴직금인데도 중간정산받은 분이 세금을 수백만 원 더 내게 되는 거죠.

 

픽사베이

 

 

3. 퇴직금 세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퇴직소득 세액정산 특례’라는 제도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이걸 신청하면 중간정산도 최종 퇴직도 한 번에 퇴직한 걸로 간주해 줘요.

 

즉 중간정산했던 걸 잊고(?) 그냥 30년 한 번에 퇴직한 사람처럼 계산해 주는 거예요. 그 결과 근속연수 공제도 더 많이 받고 세금도 훨씬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중간정산 없이 3억 퇴직금(30년 근속) : 세금 약 1,080만 원

중간정산 두 번 계산(20년 + 10년) : 세금 약 1,610만 원

 

특례 신청 시 530만 원 절세 가능!

 

 

4. 특례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하지만 특례 제도는 자동 적용 안 되는데요. 반드시 본인이 먼저 신청해야 해요!

 

1) 퇴직금 받기 전에, 회사에
→ “퇴직소득 세액정산 특례 적용해 주세요”라고 요청해야 해요.

 

2) 과거 중간정산 시 받은
→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 서류는 예전 회사나 관할 세무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3) 이미 퇴직금 받은 경우라도 괜찮아요!
퇴직일로부터 5년 이내라면 세무서에 ‘경정청구’로 환급 신청 가능해요.

 

5. 특례 대상자는요?

 

퇴직금 중간정산 말고도 아래의 경우에도 세액정산 특례 신청할 수 있는데요.

 

직원에서 임원으로 직급이 바뀌면서 퇴직금 정산받았던 경우

회사 합병/분할로 퇴직금 일부 정산받은 경우

계열사 전출로 퇴직금 일부 정산된 경우

 

→ 이 경우에도 해당 시점의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만 있으면 특례 신청 가능하답니다!

 

픽사베이

6. 요약정리

적용 대상 중간정산, 임원 전환, 합병/분할 퇴직, 계열사 전출 등 퇴직금 일부 정산
신청자 본인 직접 신청해야 함
신청 방법 회사에 특례 적용 요청 +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제출
환급 가능 기간 퇴직일로부터 5년 이내 경정청구 가능
절세 효과 최대 수백만 원까지 세금 절감 가능!

 

7. 마무리하여

요즘은 은퇴 후 노후 자금이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중간정산 한 번 했다고 세금이 수백만 원 더 나온다니...
너무 아깝잖아요?

 

지금 퇴직을 앞두고 계시거나 예전에 퇴직금 일부 정산받은 이력이 있다면 꼭 이 특례 신청해서 지켜낼 수 있는 돈은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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