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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리밸런싱! 6:4 vs 영구 vs 올웨더 포트폴리오

by Rich Sage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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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막 시작한 분들이 가장 먼저 듣는 말 중 하나는 아마도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인데요. 흔한 속담이지만 이 말은 자산배분의 핵심 원칙을 아주 잘 설명해 주죠. 오늘은 이 말을 실제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알아볼게요.

 

자산배분 리밸런싱 이미지

 

 

1. 자산배분이란?

 

자산배분이란 말 그대로 여러 자산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인데요.
주식, 채권, 금, 현금, 부동산, 원자재 등 서로 다른 특성과 움직임을 가진 자산들을 적절히 섞어 투자하면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더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왜 이렇게 나눠서 투자해야 할까요?

 

한 자산에만 모두 투자한다면 그 자산이 하락할 때 전체 자산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들을 함께 보유하면 하나가 떨어질 때 다른 하나가 올라서 포트폴리오 전체의 균형을 잡아줘요.

 

 

2. 자산의 '상관관계'

자산배분의 핵심은 상관관계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양의 상관관계: 두 자산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금과 은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금 가격이 오르면 은 가격도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음의 상관관계: 두 자산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요. 주식과 채권, 국내 부동산과 미국 주식, 국내 주식과 달러는 대표적인 음의 상관관계 자산들이에요. 즉, 한쪽이 하락할 때 다른 쪽이 상승하며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아줘요.

주식 ↔ 채권 음의 상관관계 주식이 떨어질 때 채권이 오르는 경향
국내 부동산 ↔ 미국 주식 음의 상관관계 지역 및 자산 특성 차이
국내 주식 ↔ 달러 음의 상관관계 환율과 국내 경기 사이의 상호작용
금 ↔ 은 양의 상관관계 비슷한 성격의 안전자산으로 함께 움직임
 

이처럼 음의 상관관계인 자산들을 섞으면 시장이 불안정할 때도 포트폴리오 전체는 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픽사베이

 

 

 

3. 자산배분의 장점

1) 리밸런싱을 통한 자동 수익 실현

계획했던 자산의 비율이 달라지면 비싸진 자산을 팔고 싸진 자산을 사서 자연스럽게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원칙을 실천할 수 있게 돼요. 

2) 안정성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 한 자산이 큰 손실을 보더라도 전체 포트폴리오가 무너지지 않아요.

3) 편리성

시장 예측이나 종목 분석에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고 구조화된 비율만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통하는 전략이 될 수 있어요.

 

 

4.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1)  60:40 포트폴리오

구성: 주식 60% + 채권 40%

특징: 가장 대중적이고 단순한 포트폴리오로 주식으로 수익을 추구하고 채권으로 방어하는 전략이에요.

적합한 사람: 투자 입문자나 간단하게 시작하고 싶은 분

 

2) 영구 포트폴리오 

구성: 주식 25% + 채권 25% + 금 25% + 현금 25%

특징: 어떤 경제 상황(호황, 불황,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트폴리오입에요.

적합한 사람: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자

 

3) 올웨더 포트폴리오 (All Weather Portfolio)

구성: 주식 30% + 장기채 40% + 중기채 15% + 금 7.5% + 원자재 7.5%

특징: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설계한 포트폴리오로 모든 경제 사이클(성장, 침체,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한 전략이에요.

적합한 사람: 더 복잡하고 정교한 분산 전략을 원하는 중급 이상 투자자

 

픽사베이

 

 

5. 리밸런싱이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리밸런싱이 필수인데요. 리밸런싱은 자산 비율이 시장 변동으로 인해 원래 설정한 비율에서 벗어났을 때 이를 다시 원래 비율로 맞추는 작업이에요. 예를 들어 주식이 상승해 6:4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율이 70%가 되었다면 주식의 일부를 매도해 채권을 매수하여 60:40 비율을 맞추는 거예요.

 

1) 리밸런싱의 장점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상승한 자산을 매도하고 하락한 자산을 매수함으로써 투자의 기본 원칙을 지키는 거죠

 

리스크 관리: 자산 비율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으므로 리밸런싱을 통해 균형을 유지해요.

 

간단한 실행: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비율을 점검하고 조정하면 돼요.

 

2) 리밸런싱 방법

정기 리밸런싱: 1년에 한 번 정도 특정 날짜(예: 매년 1월 1일)에 비율을 점검하고 조정해요.

 

임계치 리밸런싱: 자산 비율이 일정 수준(예: 5%) 이상 벗어나면 조정을 해요.

 

6. 마무리하며

자산배분은 복잡한 시장 예측이나 종목 분석 없이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강력한 투자 전략인데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주식, 채권, 금, 현금 등 다양한 자산을 조합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요.

 

 6:4 포트폴리오, 영구 포트폴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중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선택하고 리밸런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한다면 누구나 성공적인 투자를 실현할 수 있답니다.

 

당신의 투자 여정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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